26.4.21.화 오랜만에 봄이 어록을 남긴다. 아내가 봄이에게 잘했다는 뜻으로 "옳지"라고 했다.그런데 봄이가 "옳지"를 가지고 표현의 확장을 했다.올챙이옳지의 발음에서 올챙이를 떠올렸나 보다. 김치옳지의 발음에서 치로 끝나는 김치가 생각났나 보다. 올 겨울은 춥지이 말이 가장 놀라웠는데 옳지를 가지고 올 겨울은 춥지라고 말할 줄이야!봄이의 유연하고 창의적인 생각이 놀랍다. 하루 종일 맴도는 말이다. 만 36개월 봄이와 대화를 하는 것이 즐겁다. - 봄이 어록 이전 글 - 2025.08.08 - [육아 이야기] - 봄이 어록 #2 2025.08.07 - [육아 이야기] - 봄이 어록 #1
25.8.1. 금 봄이의 어린이집 방학 마지막 날, 일이 많은 회사를 다니며 고생하는 아내가 연차를 냈다.늘 봄이를 먼저 생각하고, 남편을 먼저 생각하느라 마음 편히 쉬지 못하는 아내를 보면 미안하기만 하다. 연차를 쓰는 날 봄이의 어린이집 등하원 및 유아식을 책임지는 시부모까지 모시고 계곡에 다녀오겠다고 했다.그리고 양주 장흥계곡까지 왕복 운전 및 봄이와 신나게 물놀이를 하며 그나마 남은 체력까지 완벽하게 써버렸다. 계곡을 처음 간 봄이는 물살을 가르며 걷고, 돌멩이를 던지기도 하고 설거지(?)를 하기도 했다.나름 허벅지가 잠기는 곳까지 걸어가 본인의 성취에 대해 '언니야'가 되었다며 뿌듯해하며 자랑스러워했다. 봄이의 할아버지, 할머니도 얼마만의 계곡인지 모르겠다며 엄청 신이 난 모습이었다.급기야 할아..
아마 활동을 하러 갔다가 달래와 강가의 조언으로 봄이의 재미있는 말을 기록하기로 했다.언제 했던 말인지 보려고 날적이를 꺼냈는데 봄이의 성장 과정이 담겨있어 뭉클뭉클.덕분에 블로그도 정말 오랜만에 접속했다.25.6.10. 화 배가 아픈 봄이를 위해 "아빠 손은 약손, 봄이 배는 똥배"를 해줄까 물어봤더니 "아빠 손은 똥손, 봄이 배는 약배"라고 했다.왜냐고 물어보니 "아빠는 봄이 똥을 닦아줘서 똥손이고, 봄이는 약을 먹었으니 약배야"라고 설명을 했다.나름 논리적인 말에 한참 동안 웃었다. 두 달이 지난 지금 생각해도 웃기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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