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봄

오랜만에 도마를 샀다.봄이가 태어날 때 도마를 한 번 바꿨으니 28개월 만에 교체를 한다.기존에 쓰던 도마는 용도별로 사용이 가능한 네 개짜리 플라스틱 도마 세트 + 두 개짜리 실리콘 도마 세트였다.플라스틱 도마는 백화점에 갔다가 데리고 왔고, 실리콘 도마는 봄이 이유식을 위해 인터넷 구매를 했었다. 도마를 사려고 알아보니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었다.기존에 쓰던 플라스틱 또는 실리콘 도마도 있고, 고무 도마도 있고, 스테인리스 도마와 티타늄 도마도 있었다.쳇지피티에게 물어보니 도마마다 장단점이 있었다. 알아보면 알아볼 수록 더 혼란스러웠다. 그러다가 최종 선택을 한 도마가 바로 '에피큐리언 올인원 도마'다. 기존에 쓰던 도마를 대체하기 위해 두 개 사기로 했다. * 장점 *1. 가볍다.2. 세척이 편하다..

20240114 자연드림 영수증 오랜만에 올리는 영수증.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는 한살림만 이용했는데, 이제는 자연드림과 한살림을 함께 이용하고 있다. 이번 주에는 22일까지 전품목 15% 할인 이벤트를 하는 자연드림에서 장을 봤다.

한살림서 탕종식빵과 중성세제를 사서 돌아오는 길에 처음으로 새농푸드마켓에 들렀다. 7월 31일까지는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물건을 살 수 있다고 해서 몇 개 사왔다. 초코파이, 감자라면, 김치라면. 초코파이는 전주 초코파이 생각이 나서 샀다. 감자라면과 김치라면은 한살림에서 파는 라면과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서 샀다. 새농은 한살림에 비해 조금 큰 마트 같은 느낌이었다. 유기농 제품이기만 하면 되는지 대기업이나 수입 물품도 볼 수 있었다. 결론. 설립 취지, 방향 제시, 운동 방법에 대한 부분을 생각해보면 역시 한살림을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예전에는 두레생협을 자주 갔는데, 작년에 이사를 하며 집근처에 한살림이 있어 가입했다. 올해 다시 한 번 이사를 했는데 집 근처에 한살림 매장이 두 군데나 있다. ^^ 퇴근 후 집에 가는 길에 한살림 정자매장에 들러 빵과 세제를 샀다. 탕종식빵은 쫄깃쫄깃 맛있어서 자주 먹던 빵이다. 물사랑 중성세제는 처음 사봤는데 기존에 쓰던 L모 회사의 중성세제와 어떻게 다를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