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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도마를 샀다.

봄이가 태어날 때 도마를 한 번 바꿨으니 28개월 만에 교체를 한다.

기존에 쓰던 도마는 용도별로 사용이 가능한 네 개짜리 플라스틱 도마 세트 + 두 개짜리 실리콘 도마 세트였다.

플라스틱 도마는 백화점에 갔다가 데리고 왔고, 실리콘 도마는 봄이 이유식을 위해 인터넷 구매를 했었다.

 

도마를 사려고 알아보니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었다.

기존에 쓰던 플라스틱 또는 실리콘 도마도 있고, 고무 도마도 있고, 스테인리스 도마와 티타늄 도마도 있었다.

쳇지피티에게 물어보니 도마마다 장단점이 있었다. 알아보면 알아볼 수록 더 혼란스러웠다.

 

그러다가 최종 선택을 한 도마가 바로 '에피큐리언 올인원 도마'다. 기존에 쓰던 도마를 대체하기 위해 두 개 사기로 했다.

 

* 장점 *

1. 가볍다.

2. 세척이 편하다.

 

* 단점 *

1. 칼자국이 잘 난다.

2. 보드 버터를 구입해야 한다.

 

에피큐리언 도마를 사기로 한 뒤 아내와 함께 색상 및 사이즈를 결정했다.

기존에 쓰던 도마들의 크기와 비슷한 대(L) 사이즈, 두 개 모두 일반적인 도마 색상인 내츄럴로 결정했다.

 

구입은 11번가 아마존을 이용했다. 우주패스를 구독중이라 5,000원 할인 쿠폰이 있기 때문에 가격적인 장점이 있었다.

 

1. 도마 구입 가격: 84,780원

도마 구입 가격

 

2. 보드버터 구입 가격: 24,590원

보드버터 구입 가격

 

8월 5일(화)에 결제했고, 8월 9일(토)에 도착했으니 4일 만에 받았다. 좋은 세상이다.

도마와 보드버터

 

도마야 앞으로 맛있는 요리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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